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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류 안정생산 첫걸음, 파종부터 꼼꼼하게

2026.10.16 00:00
농촌진흥청

발표일

2026.10.16

부처

농촌진흥청

맥류 안정생산 첫걸음, 파종부터 꼼꼼하게

  • 지역별 파종 적기 준수, 배수로 철저 관리

  • 늦파종 시 파종 한계기 준수, 웃거름 중점으로 시비해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맥류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역별 파종 적기 등 맥류 안정 생산을 위한 재배 방법을 소개했다.

(파종 시기) 맥류는 너무 늦게 파종하면 생육이 약해지고 너무 일찍 파종하면 겨울나기 전 어린 이삭이 생겨 언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제때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맥류 파종 적기는 북부 지역 10월 110일, 중부 지역 10월 1531일, 남부 지역 10월 20~11월 10일이다.

(파종 방법) 맥류 파종 방법은 흩어뿌림(광산파)과 줄뿌림(세조파) 방법이 있다. 흩어뿌림의 표준 파종량은 10아르(a)당 밀 16kg, 겉보리 1720kg, 쌀보리 13kg, 맥주보리 1315kg이 적당하다. 줄뿌림 표준 파종량은 밀 14kg, 겉보리 1214kg, 쌀보리 1113kg, 맥주보리 10~12kg이다.

(시비 방법) 파종 전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토양검정을 의뢰해 토양 상태에 적합한 비료량을 처방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산과 칼륨은 10아르당 각각 7.4kg, 3.9kg씩 전량 밑거름으로 주고, 질소는 밀·겉보리·쌀보리는 10아르당 9.1kg, 맥주보리는 7.8kg씩 밑거름과 웃거름으로 나눠준다. 질소비료를 나눠줄 때는 밀·겉보리·쌀보리는 중부지방 5대5, 남부지방 4대6 비율로 하며, 맥주보리는 밑거름과 웃거름을 6대4의 비율로 나눠준다.

(배수로 관리) 맥류는 물 빠짐이 나쁘면 뿌리의 산소가 부족해져서 과습 피해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파종 전, 논 끝머리의 배수구와 주변 배수로가 막혀있는지 확인하고, 파종 후 조성한 배수로를 논 밖의 배수구와 연결해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한다. 과습 피해가 발생한 경우, 요소 2% 용액을 2~3회 잎에 뿌려 생육을 회복시켜야 한다.

*2% 요소액 살포 방법(10a 기준): 물 100L에 요소 2kg을 녹여서 살포

(늦파종) 가을철 잦은 비 등으로 파종이 늦어졌다면 중부 지역은 11월 중순, 남부 지역은 11월 하순까지 땅이 얼기 전에 파종을 마쳐야 한다. 파종량은 표준 파종량보다 20∼30% 많게 해 입모수를 확보하고 인산과 칼륨은 표준 시비량보다 20~30% 늘려서 전량 밑거름으로 준다.

반면, 질소비료는 증량 없이 웃거름 중심으로 시비하면 수량성을 개선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밀과 보리를 제때보다 한 달가량 늦게 심었을 때, 밑거름과 웃거름을 2대8 또는 전량 웃거름으로 준 경우 맥류 수량이 6.3~19.7% 증가했다. 질소비료의 총량을 늘리지 않고 비율 조절만으로 추가적인 비료비 부담 없이 늦파종에 따른 수량 감소를 줄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맥류작물과 이정희 과장은 “고품질 맥류 안정 생산을 위해 지역별 파종 적기를 지키고, 시비와 배수로 정비 등 재배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붙임 1. 맥류 표준시비량·파종량

  1. 배수로 관리방법

  2. 늦게 파종한 맥류의 수량 저하 경감을 위한 질소시비방법

붙임 1

맥류 표준시비량·파종량

□ 표준시비방법

○ 표준시비량

맥종

요소비료

(N 46%)

용성인비

(P2O5 17%)

염화칼륨

(K2O 60%)

밀

겉보리, 쌀보리

19.8

43.5

(밀) 6.5

(겉보리, 쌀보리) 6.3

맥주보리

17.0

43.5

6.3

○ 질소질 비료의 밑거름과 웃거름 비율(%)

맥종

구분

밀·겉보리·쌀보리

맥주보리

중북부

남부

밑거름

50

40

60

웃거름

50

60

40

□ 맥종별 파종량

○ 밀 파종량: (휴립광산파) 16kg/10a, (휴립세조파) 14kg/10a

○ 보리 파종량

맥종

중부지역

남부지역

휴립광산파

세조파

휴립광산파

세조파

겉보리

20

14

17

12~14

쌀보리

13

11~13

맥주보리

13~15

10~12

붙임 2

배수로 관리방법

□ 파종 및 복토 후 반드시 물 빠짐 골을 정비하여 습해 방지

○ 배수불량 시, 뿌리 산소 부족으로 과습 피해를 받을 수 있으며, 월동 후(2월) 서릿발에 의해 뿌리가 노출되어 피해를 받을 수 있음.

○ 1.5~2m 간격으로 배수골(고랑)을 만들고, 논 끝머리 배수골과 배수구 연결

○ 과습 피해 발생 시, 요소 2% 용액을 2~3회 엽면살포

  • 2% 요소액 살포 방법(10a 기준): 물 100L에 요소 2kg을 녹여서 살포

붙임 3

늦게 파종한 맥류의 수량 저하 경감을 위한 질소시비방법

□ 늦게 파종한 맥류의 질소 시비 방법

○ 늦파종 시, 월동 전 생육이 부족해 밑거름 질소의 이용 효율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질소 총 시비량은 늘리지 않고 웃거름 비율을 높여 시비함

○ 표준시비(밑거름:웃거름=4:6)보다 웃거름 중심형 시비(2:8) 또는 전량 웃거름(0:10)으로 조절하고, 웃거름은 생육 재생기에 시비함

□ 질소 분시 비율 조정에 따른 수량 개선 효과(식량원, ’24~’25)

○ 2024~2025년 시험 결과, 밑거름:웃거름을 2:8로 조절했을 때 표준시비 대비 밀 6.3%, 보리 19.7%, 전량 웃거름(0:10)에서는 밀 13.5%, 보리 16.1% 수량이 증가함

○ 질소비료의 총량을 늘리지 않고 시비 시기와 비율만 조절하므로 추가적인 비료비 부담 없이 늦파종에 따른 수량 감소를 줄일 수 있음

<그림. 질소 분시 비율에 따른 늦파종 밀·보리의 수량 변화(’24~’25년 평균)>

출처

문의처

담당부서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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