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K)-발효식초 육성 본격화 '발효식초 농산업체 협의회' 개최
발표일
2026.08.31
부처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국산 발효식초산업 발전과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8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서 '발효식초 농산업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등 관계 기관과 발효식초(발사믹) 제조업체 대표 등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발사믹 식초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산업체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한 국산 발효식초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해결책을 찾고 다양한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최고급(프리미엄) 식초 시장 변화와 수출 사례를 공유하고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한국형 발사믹 식초 산업의 연구 현황을 살폈다.
이와 함께 기술적․제도적 현안을 점검하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연구개발과 기술 수요, 제도 개선 사항 등을 공유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발효식초 연구 방향 설정과 정책·기술지원 방안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품 품질 안정화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현장 수요를 반영한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방안 마련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산업계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케이(K)-발효식초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한편, 최근 들어 건강과 최고급(프리미엄) 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이 식초 분야에도 적용되면서 소스용, 다이어트용 등 쓰임새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발사믹 식초 원산지로 알려진 이탈리아산 식초 수입량* 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미국산 사과식초 역시 수입이 증가 추세다.
*국내 이탈리아산 식초 수입량은 2021년 2,256톤에서 2025년 5,298톤으로 약 2.3배 증가
농촌진흥청 식품자원개발부 박성우 부장은 "지역 특색을 담아 지역 농산물로 만든 한국형 발사믹 식초를 육성하려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연구와 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라며, "산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현장에 필요한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케이(K)-발효식초의 해외시장 진출과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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