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벌꿀 대응 '우리 벌꿀' 신뢰도 높일 방안 찾는다
발표일
2026.08.31
부처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8월 27일 인천대학교에서 베트남산 벌꿀 수입 등 시장 개방에 대응해 국산 벌꿀의 신뢰도를 높이고 유통관리를 강화하고자 '벌꿀 소비 진작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이 공동 주관·주최했으며, 한국양봉학회 하계학술대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관련 부처를 비롯해 산업체, 양봉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 5건에 이어 지정 토론이 있었다.
주제 발표는 ∆건강한 양봉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 ∆벌꿀 원산지 판별기술 개발 현황 ∆벌꿀 식품 기준 규격 및 공인시험법 ∆수입 벌꿀 원산지 인증제 및 유통이력제 도입 ∆벌꿀 생산이력제 추진을 위한 이동양봉정보시스템 도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산 벌꿀에 원산지와 생산 과정을 증명하는 이력 관리 체계를 도입하는 방안을 비중 있게 다뤘다.
주제 발표 후 한국양봉학회,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협, 청년 농업인, 산업체가 참여해 수입 벌꿀 개방을 앞두고 국산 벌꿀의 신뢰도 제고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 국제식품규격(CODEX)에 맞춘 벌꿀 용어 개선을 비롯해 소비자 신뢰 확보 방안 등 국산 벌꿀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농촌진흥청 양봉과 한상미 과장은 "벌꿀 시장 개방을 앞두고 수입 벌꿀과의 차별화로 국산 벌꿀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라며, "원산지 관리제도 개선과 판별 기술 개발로 국가 차원의 벌꿀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양봉농가를 보호해 양봉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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