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다습 날씨 지속…병해충 예찰·방제 강화·벼 안정 생산 총력
발표일
2026.08.31
부처
농촌진흥청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8월 27일, 경남 고성군 상리면 일대 벼 재배단지를 찾아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추진 상황을 살피고, 벼 안정 생산을 위한 기술 지원 방안을 청취했다.
이 청장이 방문한 경남 고성군 상리면 벼 재배단지는 2025년 여름 이상 고온 현상과 벼 등숙기 잦은 비로 곰팡이병인 깨씨무늬병이 확산했었고, 2024년에는 비래해충인 벼멸구 유입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과 관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벼 병해충 상습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강화와 적기 방제를 추진, 대발생 예방과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승돈 청장은 "올 7~8월은 무더위와 비가 반복돼 고온다습한 환경이 형성되고, 8월 하순에도 고온이 지속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전형적인 이상 기후 양상을 띠고 있다."라며 "도열병 같은 곰팡이병과 멸구류·혹명나방 등 해충 발생 급증에 대비, 예찰·방제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후 위기 시대로 접어들면서 농업 재해는 농업 현장의 노력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수준이 됐다."라며 "현재 연구 중인 병해충 저항성 품종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및 민간과 협력을 강화해 방제 체계를 더욱 확고하게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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