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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한국전기안전공사, 폭염기 젖소 농가 합동 안전 점검

2026.08.31 11:03
농촌진흥청

발표일

2026.08.31

부처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8월 25일 충북 청주시 젖소 농가를 찾아 폭염 대응 상황과 축사 전기설비를 합동 점검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젖소의 사료 섭취량 감소와 산유량 저하를 예방하고, 냉방시설 사용 증가에 따른 축사 전기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젖소의 열 스트레스 관리 상태와 환기·송풍 시설 운영 상황을 살핀 후 농가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조용민 원장은 "고온기 축사의 경우, 환풍기, 송풍팬, 착유 시설 등으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기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다."라며 "평소 전기설비의 이상 유무를 꼼꼼히 점검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관리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농장 작업자들은 체감온도를 수시로 확인하고 물을 자주 마시며 충분히 휴식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 관리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고온기 가축 피해와 축사 화재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종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 농가 맞춤형 사양관리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을 통해 지역별 가축더위지수 예측 정보와 고온기 가축 관리 요령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25년 우사 등 동식물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 926건 중 490건이 누전, 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53%)에 의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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