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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검정시험… '공직적격성평가' 운영 방향 발표

2026.08.27 12:00
인사혁신처

발표일

2026.08.27

부처

인사혁신처

내년부터 검정시험 형태로 처음 시행돼 국가공무원 5·7급 공채 등의 1차 시험으로 대체되는 공직적격성평가(PSAT) 시험 일정 등 운영 방향이 확정됐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일정 및 공동 활용 채용시험 종류 등이 담긴 '2027년도 공직적격성평가 운영 방향'을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직 수행에 필요한 논리·분석·판단력 등 공통역량을 검정해 공직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시행하는 공직적격성평가를 내년부터 다양한 공공부문 채용시험에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공직적격성평가를 활용하던 5·7급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을 비롯해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법원 행정고등고시 ▲지방직 7급 공채시험 등에서 1차 시험을 대체해 활용할 수 있다.

평가는 심화와 기본으로 나눠 각각 2월과 7월 1회씩 실시된다.

심화의 경우, ▲국가공무원 5급 공채 ▲외교관후보자 선발 시험 ▲법원 행정고등고시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원서는 1월 접수하고, 시험은 2월 연 1회 시행된다.

기본은 ▲국가·지방 공무원 7급 공채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등에 활용되며, 원서는 5월에 접수하고 시험은 7월 연 1회 시행된다.

수험생은 공직적격성평가 성적을 활용해 채용시험에 지원할 경우, 별도로 응시하려는 해당 채용시험에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예를 들면, 5급 공채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공직적격성평가 심화' 원서를 1월 접수하고 2월 시험을 본 뒤, 3월에 국가직 5급 공채 원서를 별도 접수해야 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지원하고자 하는 채용시험의 접수 및 시행 일정, 평가영역 등은 별도 확인을 해야 한다.

또한, 공직적격성평가는 문제해결 능력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중요·난이도에 따라 상·하 난이도 각 15% 내외의 범위에서 문항별 점수에 차이를 둬 점수를 매기는 '차등 배점'을 처음 도입한다.

다양한 채용에 활용하도록 성적증명서도 온라인(정부24)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인사처는 문제 및 정답공개, 성적 발표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2027년도 공직적격성평가 시행계획을 오는 11월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gongmuwon.gosi.kr)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내년 공직적격성평가 첫 시행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주요 내용을 미리 알린다"며, "앞으로 공직적격성평가가 공공부문의 우수 인재 선발 시험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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