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상풍력 민관 공동개발 추진
발표일
2026.07.08
부처
기후에너지환경부
▷ 한국서부발전, 뷔나에너지, 코펜하겐인프라스트럭쳐파트너스(CIP)와 공동개발협약 체결
▷ 태안해상풍력 발전시설 개발 및 유지·관리에 태안화력발전 1호기 등 서부발전 폐지석탄화력 기반시설(인프라) 활용 추진
▷ 공동개발 계기로 세계적인 해상풍력 기업과 석탄화력인력 전환교육 협약 체결 해상풍력 개발비용 절감과 정의로운 전환 두 마리 토끼 동시 잡아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7월 8일 오전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국내·외 해상풍력 개발사인 뷔나에너지(Vena Energy) 및 코펜하겐인프라스트럭쳐파트너스(CIP)와 태안해상풍력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태안해상풍력 개발사업은 태안군 서측 해상에 2030년 준공을 목표로 50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건설 후 가동을 시작하면 연간 약 35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동개발협약에 따른 서부발전의 참여로 태안해상풍력 개발사업은 더욱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공기관의 해상풍력 개발 참여는 ①재생에너지 보급 가속, ②국내 공공기관의 해상풍력 개발 역량 강화, ③해상풍력의 공공성 강화, ④발전공기업 석탄화력인력의 해상풍력 분야 재배치를 통한 정의로운 전환 가속 등 차원에서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다
【정의로운 전환】 서부발전은 2025년 말 폐쇄한 태안 1호기를 포함하여 11개의 석탄화력발전소 중 8개를 2037년까지 폐쇄할 예정으로, 이에 발맞춰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여 '전기국가'로의 정의로운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서부발전은 태안해상풍력을 시작으로 태안권역에서 총 1.4GW 규모의 해상풍력 개발사업에 투자함으로써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서부발전의 태안해상풍력 사업 참여를 계기로 서부발전과 서부발전 노동조합, 코펜하겐인프라스트럭쳐파트너스(CIP)는 석탄화력인력의 전환교육에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본사인 덴마크를 포함하여 대만 등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해상풍력 관련 인력양성 과정을 다수 운영하는 이 회사와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2년간 서부발전 석탄화력인력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해상풍력 전환교육이 실시될 계획이다.
【개발·운영비용 절감】 서부발전의 참여로 태안해상풍력은 지난해 말 폐쇄한 500MW 규모의 태안화력발전 1호기의 여유 송전계통을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송전선로 건설 비용 절감 및 주민수용성 제고 효과 등이 기대된다. 또한, 서부발전은 송전선로 외에도 태안화력발전소 내 소형 부두를 해상풍력 발전설비 유지·관리를 위한 거점 부두로 전환하는 등 석탄화력발전 기반시설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정부는 2030년 해상풍력 보급 및 착공 10.5GW 보급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통한 가격경쟁력 제고, 관련 산업 생태계 강화, 주민 체감 확대 등을 달성하고자 한다."라며, "특히, 태안해상풍력은 석탄발전소 폐지지역의 정의로운 전환의 모범적인 사례로, 이러한 사례가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붙임 행사 개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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