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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기술의 인공지능 대전환,국민 체감형 기상서비스 혁신을 이끈다

2026.06.29 16:00
기상청

발표일

2026.06.29

부처

기상청

기상기술의 인공지능 대전환,

국민 체감형 기상서비스 혁신을 이끈다

  • 호우 예측기술 개발, 실시간 예보소통 등 7개 혁신과제 주역에게 특별성과 포상금 수여

기상청(청장 이미선)은 6월 29일(월), '제2회 기상청 특별성과 포상금 시상식'을 개최하고 재난성 호우 사전예측 예보 지침(가이던스) 개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천리안위성의 디지털 지상관측 체계 개발, 슈퍼컴퓨터 및 수치예보모델의 효율적 운영 기술 개발 등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들을 포상했다.

기상청 특별성과 포상은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에게 파격적인 포상을 제공하여 공직사회 성과 창출의 원동력을 확보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이번 시상에는 총 7개의 혁신적 성과를 이뤄낸 직원 38명이 선정됐으며, 총 5,400만 원의 포상금이 전달됐다.

< 재난성 호우 예측을 위한 데이터 기반 예보 가이던스 개발 >

재해기상대응과 이창재 전문관은 다년간의 예보 현장 경험과 최신 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해 '재난성 호우 사전예측을 위한 데이터기반 기상분석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전문관은 관측 레이더와 낙뢰 자료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강수예측 기술을 개발하고, 대류불안정 진단 기술 및 주요 위험기상 사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예보관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예보 지침서(가이던스)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류성 호우 등 위험기상 상황에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예보를 생산하는 데 선제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인공지능(AI)-기상위성 융합으로 전국 4만 개 디지털 지상관측 체계 개발 >

국가기상위성센터 손은하 연구관 등 5명은 천리안위성 2에이(A)호 관측자료와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해 고해상도(2km×2km) 일사량 산출 기술을 독자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 '500m 격자형 잠재증발량 자료'를 생산함으로써 재생에너지 사업 지원과 가뭄 및 수문 감시체계를 획기적으로 고도화했다. 자체 연구를 통해 합성곱 신경망(CNN) 기반 인공지능(AI) 모델을 직접 설계․학습․검증함으로써, 전국 일사계 4만 대를 설치하는 효과(연 3억 원)와 유지예산(개소당 연 2천만 원) 절감 등 수백억 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가기상슈퍼컴퓨터의 잠재적 위험 요소 선제적 발굴․개선 >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장민수 사무관 등 3명은 기상관측․예보․기후서비스의 필수 기반인 슈퍼컴퓨터의 노후화, 사이버 보안 위협, 리튬배터리 화재 취약성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 개선했다. 특히, 민간 전문가 및 지역 소방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대용량 리튬배터리의 운영 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핵심 부품을 적기에 교체해 '24시간 무중단 운영 기반'을 다져 위험기상 대응 업무가 중단 없이 수행되도록 지원했다. 또한 신규 슈퍼컴 6호기 도입 등 가중된 업무 속에서도 효율적인 전산 자원 운용을 통한 운영비와 전력 요금 등 예산 절감의 성과를 도출했다.

< 국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실시간 예보 소통 시스템 구축 >

재해기상대응과,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으로 구성된 협업팀(이광연 사무관등 9명)은 기상청의 대국민 「예보브리핑」 시행과 생방송 소통 콘텐츠인 「예보세요?」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위험기상 상황을 국민들께 투명하게 설명하는 '생방송 예보브리핑'을 정례화하고, 생방송 중 들어오는 질문에도 전 국민이 이해하기 쉽게 실시간으로 응답하는 절차를 구축하는 등 새롭고 도전적인 예보 소통 체계를 확립했다. 이러한 양방향 소통 시스템은 기상청 예보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내 최초, 수치예보자료의 통합 표준체계와 경량화 기술 확보 >

수치예보센터와 국가기후데이터센터 협업팀(박정현 연구관 등 6명)은 수치예보자료의 통합 표준체계와 경량화 기술을 국내 최초로 확립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치예보자료의 정밀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자료 저장 용량을 기존 대비 1/18 수준으로 축소하여 저장 공간을 94% 확보했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약 100억 원 규모의 하드웨어 도입 및 운영 예산을 절감하는 등 국가 재정 효율성을 높였다. 아울러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정적인 에이피아이(API)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치예보자료 기상기후데이터 생태계를 혁신했다.

< 지진재난 대응 최적 시간(골든타임) 확보, 지진현장경보 대국민 서비스 체계 확립 >

지진화산기술팀, 지진화산정책과 협업팀(함인경 사무관 등 5명)은 기존의 지진조기경보 체계를 보완해 진앙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까지 지진 대응의 최적 시간(골든타임)을 확보해 주는 '지진현장경보 대국민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이들은 내부 시스템과 이동통신 3사의 긴급재난문자(CBS) 송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연계하는 등 최적화 절차를 구축하고, 관련 법령과 행정규칙 정비, 대국민 정책브리핑과 안내자료(카드뉴스) 제작 등 입체적인 지진현장경보 서비스 체계를 확립했다. 이를 통해 지진재난에 대한 국가 대응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하고 국민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지능화 기반 '선진예보시스템' 전격 현업화 완료 >

예보기술과 서동일 과장 등 9명은 예보관의 업무 효율화와 인공지능(AI) 기술의 접목을 바탕으로 새로운 '선진예보시스템' 구축 및 현업화를 완수했다. 이 시스템은 범정부 재난 대응 협업 기반을 구축하는 디지털 정부 혁신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성과로, 지능형 통보시스템, 방재기상플랫폼 구축으로 방재 협업을 강화하고, 초단기 예보 생산 체계를 대폭 개선해 예보정확도 향상에 기여했다. 위험기상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가 본연의 임무 수행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혁신적 성과로, 올여름 위험기상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이번 특별성과 포상은 첨단 인공지능(AI) 기술과 슈퍼컴퓨터, 기상위성 등 기상기술 기반을 활용해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하고, 재생에너지 등 산업계에서도 활용하고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기상서비스 혁신을 이뤄낸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 청장은 직원들에게 "기후위기 시대에 재난성 호우와 지진 등 위험기상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기상청 본연의 가장 엄중한 임무"임을 강조하며, "올여름 위험기상 대응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전 직원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인공지능(AI)-기상기술융합 및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한 업무 혁신과 대국민 소통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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