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배수 관리로 여름철 풀사료 생산량 지킨다
발표일
2026.05.20
부처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여름철 풀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파종 직후 초기 관리와 장마철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해 논 재배가 확대되고 있는 사료피, 사료용 옥수수, 수수류 등 하계 사료작물은 파종 후 관리에 따라 생산량과 품질 차이가 크게 발생하므로 더욱 세심히 관리해야 한다.
파종 시기에는 강수가 부족해 초기 생육이 불안정해질 수 있으므로 토양 수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파종 직후 눌러주기(진압) 작업을 하면 종자와 토양이 밀착해 싹이 잘 트고 뿌리가 깊게 내린다. 이 과정은 토양 수분을 유지하는 효과도 있다.
장마철에는 비 오기 전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고 비 온 뒤 24시간 이내 물이 빠질 수 있도록 관리해 침수 피해를 막는다. 특히 논 토양은 물이 잘 빠지지 않아 습해에 취약하므로, 장마가 오기 전 배수로 및 퇴수구를 정비하고 물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미리 제거한다.
만약 재배지 물 빠짐이 좋지 않다면 내습성이 우수한 작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료피는 물 빠짐이 나쁜 논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사료피 신품종 '조온'은 습해에 강하고 생산성이 우수하다. 생육기간이 60일 이내로 짧은 조생종으로, 집중호우나 침수 피해를 본 이후에도 빠르게 재배할 수 있어 여름철 풀사료 수급 공백을 줄이는 응급 풀사료로 활용 가치가 높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조사료생산시스템과 이상훈 과장은 "가뭄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여름철에는 초기 활착 불량과 습해 피해가 늘어나 사료작물의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다."라며 "파종 후 초기 관리와 장마철 배수 관리, 내습성이 강한 품종 선택 등으로 안정적인 풀사료 생산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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