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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노리는 나방류 해충, 적기 방제로 피해 막아야

2026.05.20 17:07
농촌진흥청

발표일

2026.05.20

부처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주요 나방류 해충의 특징과 피해 양상을 소개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옥수수에 피해를 주는 주요 나방으로는 열대거세미나방, 멸강나방, 왕담배나방, 조명나방 등이 있다.

열대거세미나방․멸강나방= 가장 주의해야 할 나방류로 봄철 중국 남부 지역에서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날아온다. 국내에서는 4월 중하순부터 발생하는데*, 두 해충 모두 매년 중국에서 침입해 정확한 발생 시기와 밀도를 예측하기 어렵다.

*5년간 열대거세미나방 첫 발견 시기: (2021) 4/24 (2022) 5/17 (2023) 4/18 (2024) 4/11 (2025) 4/21

열대거세미나방 애벌레는 잎부터 수꽃, 줄기, 열매까지 가해하며, 멸강나방 애벌레는 말린 잎 사이에 숨어 여린 잎을 갉아 먹는다. 발생이 확인되면 농촌진흥청 예찰·방제 지침*에 따라 관련기관에 신고·접수하고 즉시 등록된 약제로 방제한다.

*농촌진흥청 누리집-'정보공개'-'사전정보공표'-'공개정보방'(검색란에 '예찰방제 매뉴얼'로 검색)

왕담배나방= 최근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어른벌레 기준 4배가량 증가*했다. 애벌레가 수염을 통해 열매로 들어가 이삭 끝부분을 갉아 먹기 때문에 이삭 수염이 나오는 시기에 이삭 끝부분에 등록 약제를 충분히 처리한다.

*3년간 수원 시험지 왕담배나방 어른벌레 발생량(마리): (2023)157→ (2024)228→ (2025)834

왕담배나방은 옥수수뿐만 아니라 참깨, 고추,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에 피해를 준다. 7월 초중순까지 일부 지역(경기 수원) 콩 재배지에서 잎 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으므로, 주변 작물까지 함께 방제하는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조명나방= 매년 꾸준히 발생하며 최초 발생 시기*가 5월 초에서 4월 하순으로 앞당겨지고 있다. 줄기나 이삭 안을 파고들어 피해를 주기 때문에 숨기 전 제때 방제하는 것이 핵심이다. 성 유인 물질 덫(성페로몬 트랩)으로 어른벌레 밀도 변화를 조사했을 때, 최대 발생일을 기준으로 1219일 후가 방제 적기이다. 옥수수 줄기가 급속하게 자라기 시작하는 911잎 시기로, 6월 초중순에서 하순 사이에 해당한다. 등록 약제를 전체적으로 충분히 처리한다.

*조명나방 최초 발생일: (2021) 4/28 (2022) 4/21 (2023) 4/21 (2024) 4/28 (2025) 5/6

해충 방제는 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에 따라 등록된 약제를 안전 사용기준에 맞춰 사용해야 한다. 등록 약제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 안전 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작물환경과 손지영 과장은 "해충 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첫걸음이다."라며 "동일한 성분의 약제를 연속 사용하면, 살충제 저항성이 강해져 약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사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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