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원료 활용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산업화 논의, 수입 대체 기대
발표일
2026.05.20
부처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5월 18일 충북 청주에서 산업체 2곳과 '전립선 건강' 국산 원료 활용 우수 사례 기업 결연식을 열고, 국내산 원료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산업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결연식에는 ㈜서흥헬스케어, ㈜CJ웰케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이 참석해 국내산 참당귀와 황기를 활용한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산업화 가능성을 공유했다.
'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을 활용한 전립선 건강 특허 기술은 농촌진흥청과 경희대, ㈜서흥이 공동 개발(2021∼2022년)한 연구 결과다.
인체 실험에서 '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을 먹인 집단은 복용 전보다 전립선 증상 점수가 26% 감소했고, 동물실험에서는 전립선 무게가 39%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에 '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은 2024년 '전립선 건강'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제2024-28호)로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은 제조기업, 유통기업, 생산자 단체(제천약초영농조합법인)와 연구 개발부터 제품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에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시판 제품에는 100% 국내산 참당귀·황기가 사용되고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기술 가치평가 결과, 이 기술은 약 498억 원 규모의 기술 가치와 함께 약 11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됐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전립선 건강' 제품 사업화에 따른 참당귀와 황기의 수요 확대 가능성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과 국산 원재료 활용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업체 측은 '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혀, 원재료의 소비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산 '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이 새로운 '전립선 건강' 기능성 원료로 자리 잡으면, 약 88%를 차지(2024년 매출액 기준)하는 수입 원료 중심의 '전립선 건강' 건강기능식품 시장 구조를 대체함과 동시에 참당귀·황기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천약초영농조합법인 신학주 대표이사는 이번 제품화를 위해 계약된 농가의 원재료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원재료 수요 증가로 재배 농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대현 원장은 "이번 '참당귀황기추출복합물' 산업화는 공공 연구 성과가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실제 제품으로 탄생하고, 그 과정에서 국내산 원료 사용으로 농가 소득까지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원료 국산화를 위해 국내 개발 품종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한편, 내수와 수출시장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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