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국산둔갑 우회수출 발본색원한다
발표일
2025.09.12
부처
관세청
관세청, 국산둔갑 우회수출 발본색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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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우회수출 차단을 위해 특조단 운영, 모니터링 및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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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기별 우회수출 확인 기업 공개 및 40% 관세 부과 등 제재방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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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 관세국경보호청(CBP)·국토안보수사국(HSI) 등과 공조로 3,569억원 상당의 우회수출 행위 차단
〔최근사례 : 美고관세 회피 노린 중국·베트남산 금 가공제품 2,839억원 적발〕
□ 관세청은 미국의 관세정책을 회피하기 위한 우회수출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나라 수출기업 및 국내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 관세정책 특별대응본부(이하 '미대본') 및 산하에 "무역안보 특별조사단*"을 설치하고 우회수출 차단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 관세청에 특조단 본부 설치 및 전국 본부세관에 10개 전담 수사팀 운영(2025.4월)
ㅇ 외국물품이 우리나라를 경유해 국산으로 둔갑하여 수출되는 우회수출을 통한 무역굴절(Trade deflection)이 확대되면, 우리 수출제품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 저하와 무역장벽 강화 등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ㅇ 특히, 미국은 상호관세 관련 행정명령(2025.8.7. 발효)을 발표하면서 6개월마다 미국에서 적발된 우회수출 기업 및 국가를 공개하고 해당 물품에 대해 40% 관세와 벌금을 부과하는 한편, 기업과 국가에 대해서도 조달 참여를 제한하는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포함시켰다.
ㅇ 관세청은 이러한 불이익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미국 고관세율 및 수입규제 회피, 국산 프리미엄 차익 등을 노리는 우회수출에 대한 모니터링 및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 관세청은 과거 5년간 총 137건, 7,949억원 규모의 불법적인 우회수출 행위를 적발하였는데, 최근의 우회수출 행위는 기존의 국산 프리미엄 차익 목적 이외에 미국의 ①고관세율, ②수입규제, ③덤핑방지관세·상계관세 등의 회피를 주목적으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ㅇ 올해 1∼8월 동안 관세청이 적발한 우회수출은 3,569억원 규모로 전년도 전체실적을 크게 초과하였으며, 전년 같은 기간(1∼8월)과 비교할 때 건수, 금액 각각 150%, 1,313% 증가한 수치이다.
《 관세청 국산둔갑 우회수출 적발 통계 》
(단위 : 건, 억원)
구 분
'21
'22
'23
'24
'25. 1∼8월
건수
금액
건수
금액
건수
금액
건수
금액
건수
금액
전체
15
436
43
2,408
49
1,188
10
348
20
3,569
미국
5
3
67
10
831
6
37
4
217
15
3,494
비율
20
15
23
35
12
3
40
62
2
75
9
98
《 2024년 및 2025년 같은기간(1∼8월) 대비 적발통계 》
전체 우회수출
미국向 우회수출
(24.18월)8건/253억원 → (25.18월)20건/3,569억원
(24.18월)3건/143억원 → (25.18월)15건/3,494억원
ㅇ 적발된 우회수출건의 일부는 세관당국의 의심을 피하고 범행을 은폐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세관에는 외국산으로 신고하고, 미국 세관에는 허위로 조작한 원산지증명서를 제출한 후 '한국산'으로 신고하여 불법 우회수출을 시도하기도 하였다.
ㅇ 또한, 외국 기업이 우리나라에 설립한 현지법인을 이용하여 국내로 물품을 수입한 후에, 단순히 포장만 변경하는 택갈이를 이용하여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한 후 미국 등으로 불법 수출한 사례도 적발하였다.
□ 관세청은 올해 4월부터 미국 관세정책에 대응하여 우회수출 차단을 전담하는 "무역안보 특별조사단"을 설치하여 국경단계에서 우리나라를 악용하는 국산둔갑 우회수출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최근 수사 결과 확인된 대표적인 적발 유형은 다음과 같다.
-
(고관세율 회피) 미국이 중국·베트남·인니산 금 가공제품에 부과하는 고관세율*을 회피하기 위해 금제품(2,839억원)의 원산지증명서를 한국산으로 허위로 조작하여 미국에 우회수출하여 국내 귀금속 가공산업 및 수출기업에 피해를 초래한 7개 업체 적발(2025.8월).
- 중국산:5.5% ∼ 158%, 한국:〔0%(∼2025.4.4까지 한미 FTA 0% 적용), 10%(2025.4.5~8.6)〕
ㅇ 관세청은 특조단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이용하여 대미 수출 추이를 모니터링한 결과, 국내 귀금속 세공산업 및 수출 약화를 초래하는 금 가공제품의 중계무역*이 2020년 전후를 기점으로 급격히 증가**한 사실을 포착하고 정밀분석을 실시하였다.
- '중계무역'이란 수출 목적으로 제품을 해외에서 구매하여 국내 보세구역 등에 반입한상태에서 수입통관 없이 해외로 다시 수출하는 것.
** 중계무역 수출 : (2019)95건, 9백만달러→(2024)271건, 107백만달러(금액 10배이상 증가).
《 미국向 금제품 중계무역 통계 》
(단위 : 건, 백만달러)
연도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7월
건수
21
62
64
66
95
99
246
210
301
271
103
금액
2
4
5
6
9
20
67
63
89
107
37
《 미국向 금제품 중계무역 증가 추이 》
ㅇ 수출실적이 큰 업체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금 가공제품을 한국산으로 둔갑하여 미국으로 수출한 것으로 의심되는 7개 업체를 혐의업체로 선정하여 수사에 착수하였으며, 미국에서 수입시 원산지 신고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과 공조수사를 진행하였다.
ㅇ 수사결과, 혐의업체들은 수출시에 우리나라 세관에는 외국산으로 신고하고 미국 세관에는 허위 원산지증명서를 첨부하여 한국산으로 신고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불법 우회수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ㅇ 해당 업체 7곳은 총 2,839억원의 금 가공제품(일부 은 제품 포함)을 미국으로 불법 우회수출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모두 대외무역법(국산가장 수출), 자유무역협정(FTA)특례법(원산지증명서 허위발급)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하였다.
** <이하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문의처
담당부서
관세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