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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대한민국 관광명소' 1만 곳 뽑는다…'100X100 프로젝트'

2026.06.29 19:34
문화체육관광부

발표일

2026.06.29

부처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이 직접 뽑는 대한민국 관광명소 1만 개 발굴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내달 10일까지 지역관광에 새로운 재미를 부여할 '대한민국 명소 발굴 100X100 프로젝트' 국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13일 부산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밭에서 나들이객들이 노란 봄을 즐기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00×100 프로젝트'는 문체부 내 아이디어 공모전과 전 직원 대상 아이디어 토론회를 거쳐 사업 방향성을 정한 뒤 지난 3월 여행기자와 여행작가, 지역관광 전문가, 방한 관광 전문가 등 100인을 구성해 이들이 추천한 100개의 여행 주제와 주제별 명소 후보를 이날 공개했다.

국민투표와 함께 시작하는 '100×100 프로젝트'는 여행하면 떠오르는 전통적인 여행 분류인 미식과 자연·생태뿐만 아니라, 최근 여행 흐름을 반영해 체험 콘텐츠, 미식, 자연·생태, 라이프스타일, 케이-콘텐츠, 문화·예술·전통, 건축물, 여행 취향 등 8개의 상위 분류로 범주화해 주제 100개를 정했다.

'100×100 프로젝트'는 ▲국밥·해장국 100 ▲발바닥(맨발걷기) 100 ▲월척 명당(낚시) 100 ▲네 발로! 반려동물 여행 100 ▲할매니얼의 케이-디저트 탐방 100 ▲지금 마시러 갑니다. 술부심 뿜뿜 100 ▲나만의 겨울왕국 100 ▲피드에 올릴 그 순간 100 ▲멍때리기 좋은 100 등 여행객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흥미로운 이름으로 다양한 주제를 선보인다.

특히 최근 확대되고 있는 방한 관광수요에 맞춰 ▲케이팝 성지순례 ▲케이-신(Scene) ▲빈티지 패션 성지 등 방한 관광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주제도 소개한다.

문체부는 이렇게 남녀노소,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주제와 주제별 명소를 소개해 대한민국 관광의 새로운 흥미 요소를 부여할 예정이다.

평소 나만의 장소라고 생각했던 곳이 명소 후보에 있는지 확인하는 재미와 더불어 알지 못했던 다양한 지역의 명소를 새로 발견하고 방문해 보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100X100 프로젝트'는 국민의 선택으로 최종 완성된다.

100개의 주제와 주제별 명소 후보를 공개하고 국민이 직접 참여해 평소 관심이 있거나 가보고 싶은 명소를 투표하면 그 투표 결과에 따라 100개 주제별 100개의 명소 1만 개의 관광명소가 선정된다.

투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http://korean.visitkorea.or.kr), '여행가는달 누리집(http://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서 투표 페이지에 접속해 주제와 주제 속 명소를 선택하면 된다.

투표 횟수에는 제한이 없고 여러 개의 주제와 명소에 자유롭게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에 참여하면 추첨으로 이동형 텔레비전, 외식상품권 30만 원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모두 100개의 주제 중 명소 후보가 100개 미만으로 구성된 8개의 주제에 대해서는 국민이 직접 명소를 추천할 수 있게 한다.

추천 장소와 사유 등을 제안해 해당 장소가 명소로 선정될 경우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고 자신이 직접 제안한 장소가 '100×100 프로젝트'에 포함되는 즐거움도 덤으로 느낄 수 있다.

명소 후보 100개 미만 주제는 ▲가사 속 그곳 100 ▲감성 기차역 100 ▲등대지기의 비밀지도 100 ▲캠퍼스 투어 100 ▲버킷아일랜드 100 ▲제주오름 100 ▲기도여행 100 ▲KTX 타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100 ▲시간을 잇는 읍성·산성 여행 100이다.

아울러 명소 발굴 투표를 독려하고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여행가는 달 여름 미니 캠페인'도 개최한다.

명소 발굴 투표 참여 후 누리소통망(SNS)에 인증하면 추첨으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투표 종료 이후 선정된 대한민국 관광명소 1만 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 공개하고 선정된 관광명소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도 한다.

마니아층이 탄탄한 주제에 대해서는 도장 깨기 행사를 열고 방문 횟수에 따른 수집형 기념품을 제공한다.

주제별 대표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행사와 홍보도 추진해 선정 명소를 지속해서 알릴 계획이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100X100 프로젝트는 여행객에게 여행을 더욱 쉽고 재밌게 만들어줄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며 여행을 떠날 때 가장 먼저 시작되는 고민인 '어디를 가야 할까'에 대한 걱정을 줄여주고 더욱 즐겁게 떠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00X100과 함께 전국의 다양한 달리기 코스를 뛰어보고 케이-콘텐츠 현장을 방문하며, 교과서 속 역사,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기도 하는 등 여행의 즐거움을 한껏 끌어올리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국민관광진흥과(044-203-2858),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진흥팀(033-738-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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