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자 재난문자' 전국으로 확대…구체적인 상황·대피방법까지
발표일
2026.05.14
부처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이달 15일부터 재난문자 글자 수 확대와 유사·중복 문자 사전 검토 기능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재난 발생 시 국민에게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재난 상황과 행동요령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재난문자는 글자 수가 90자로 제한돼 재난 발생 지역과 위험 상황, 대피 방법 등을 충분히 안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또한 여러 기관에서 유사한 재난문자를 반복 발송하면서 국민의 수신 피로도를 높이고 정보 전달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이어져 왔다.
이에 행안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충북·경남·제주에서 재난문자 글자 수를 157자로 확대하는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부산·세종에서는 유사·중복 재난문자 사전 검토 기능을 운영해왔다.
시범 운영 결과, 두 기능 모두 시스템 오류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했으며 특히 사전 검토 기능을 통해 기상특보 관련 중복 재난문자 발송이 최근 6개월 동안 8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극한호우 긴급재난문자 2023.7.13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행안부는 이를 바탕으로 15일부터 전국에서 157자 재난문자를 운영한다.
확대된 재난문자는 여름철 재난과 관련한 '안전안내문자'에 적용되며, 재난 발생 위치와 위험 수준, 주민 행동요령 등을 보다 상세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신속한 전파가 필요한 '위급재난문자'와 '긴급재난문자'는 기존과 같이 90자 기준을 유지한다.
아울러 유사·중복 재난문자 사전 검토 기능도 전국으로 확대 적용한다.
재난문자 발송 과정에서 기존 발송 이력을 시스템 화면에 표시해 담당자가 중복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하도록 함으로써 불필요한 반복 발송을 줄일 계획이다.
박형배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집중호우와 같은 여름철 재난은 짧은 시간 안에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국민에게 필요한 재난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문자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재난 상황 정보와 행동요령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행정안전부 재난정보통신과(044-205-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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